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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두바이 노선 8일까지 결항…국토부, 중동 '항공 대응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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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중동 정세 불안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를 오가는 주요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정부가 항공 분야 대응반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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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3일 국토교통부는 중동 상황에 따른 항공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중동 상황 관련 항공 분야 대응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항공정책실장을 반장으로 종합상황반, 운항상황반, 여객보호·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 28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이스라엘, 이란, 이라크, 바레인, UAE,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중동 지역 내 9개 국가가 공역을 전부 또는 일부 통제하고 있다. 공역 통제 범위와 기간이 수시로 바뀌는 등 항공기 운항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실정이다.

대한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의 인천~두바이 노선을 비롯해 에티하드항공(UAE)의 인천~아부다비 노선, 카타르항공(카타르)의 인천~도하 노선 운항이 줄취소됐다. 평소 인천~두바이 노선은 대한항공이 주 7회, 에미레이트항공이 주 10회 운항한다. 인천~아부다비는 에티하드항공이 주 11회, 인천~도하는 카타르항공이 주 8회 운항해 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결정을 통해 인천~두바이 노선의 결항 조치를 오는 8일까지 추가로 연장했다. 현지 여건에 따라 결항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해당 노선 이용객은 사전에 항공사 안내 및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UAE와 카타르를 제외한 인천공항 출·도착 국제선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중동 공역 및 공항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다. 당일 국적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운항 안전 관리를 지시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날 항공편 지연 및 결항 등 일정 변동 시 승객들에게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 적극적인 소비자 보호와 피해 구제 조치를 이행할 것을 재차 지시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현재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국내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해외 항공 당국 및 관계 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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