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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 반도체 분산 배치는 산업 망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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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의 '전북 이전' 주장·송전 반대 단체 집회 '단호한 대응' 주문
뉴시스

[용인=뉴시스]이상일 용인시장(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용인 반도체 산단 분산 배치' 주장과 일부 시민단체의 '송전선로 건설 반대'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3일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거듭된 용인반도체산단의 새만금 분산 배치 주장에 "나라의 미래는 안 중에 없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반도체 산업에서 타이밍과 속도는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며 정치적 목적에 의한 사업 흔들기가 국가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전국행동'의 송전선로 건설 반대 집회를 언급, "전기는 생산지에서 소비해야 한다는 논리로 용인 국가산단 전력 공급망 구축을 가로막는 것은 결국 반도체 프로젝트 전체를 무산시키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특히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결집해 용인의 반도체 역량을 지방으로 분산시키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의 모호한 태도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그는 "대통령이 전북 타운홀 미팅 등에서 송전의 어려움만 언급할 뿐, 정부가 수립한 용인 반도체 전력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설마 반도체 라인이 어디로 가겠느냐는 방심이 '설마가 사람 잡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용인의 미래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경각심을 갖고 단호하게 대응해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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