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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주한 외교 대사 부인 거제 온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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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찬 기자(=거제)(ycsgeoje@naver.com)]
주한 대사 부인회 방문단 일행이 3일 거제시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거제의 자연경관과 산업 현장 탐방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거제를 찾은 방문단은 지자체 공식 초청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는 주한 대사 배우자들이 거제의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마련한 일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방문의 의미를 두고 있다.

방문단은 호주 대사 부인인 은영 로빈슨 여사를 비롯해 캐나다·일본·라트비아·슬로베니아·네덜란드·튀르키예 등 7개국 대사 배우자와 관계자 등 총 11명이다.

프레시안

▲윤슬 전망대를 찾은 주한 외교 대사 부인회 방문단. ⓒ거제시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실을 찾은 방문단과 티타임을 겸한 환담 자리에서 "거제는 천혜의 절경뿐만 아니라 세계 조선 산업을 이끄는 역동성이 공존하는 도시이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전쟁 당시 약 10만 명의 피란민을 수송한 '흥남철수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거제가 지닌 평화와 인류애의 가치를 공유했다.

변 시장은 방문단에게 "정월대보름을 소개하고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전통행사를 통해 한국 고유의 정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변 시장은 "거제에서의 시간이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눈부시고 좋은 날로 남기를 바란다. 귀국 후에도 거제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려주는 든든한 홍보대사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한화오션 야드 투어를 시작으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탑승, 정월대보름 축제 참여 등 거제의 대표 관광·산업·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서용찬 기자(=거제)(ycsgeo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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