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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김연아도 ‘모범납세자’…성실 납세 569명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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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연합뉴스


영화감독 봉준호, ‘피겨 여왕’ 김연아 등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은 3일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와 세정협조 공로가 있는 569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훈장은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 등 8명, 포장은 김한정 경우전기 대표 등 12명이 받았다. 윤나라 TJ미디어 대표 등 23명은 대통령 표창을, 영화 제작사 오프스크린 대표인 봉준호 감독 등 25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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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서 발언하는 봉준호 감독 - 봉준호 감독이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베를린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봉 감독은 다수의 영화들을 제작·연출해오면서 영상 문화의 다양성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등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성실 납세로 국가 재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 명단에는 김연아와 방송인 김성주 등 500명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 고창석은 국세청장, 배우 오연수는 지방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상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철도 운임·의료비 할인, 대출금리 우대 등 사회적 우대 혜택도 있다.

이날 NH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5개 기업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가 재정에 크게 기여하신 분들이 사회적으로 마땅한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는 모범납세자 우대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예고했다.

세종 박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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