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이 2월 한 달간 총 3만 663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000대를 밑돌았다.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부문별로 보면 해외 판매는 3만 57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6.5% 줄었다. 다만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만 3004대로 7.8% 증가하며 선전했다. GM 한국사업장은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라인업에 ‘미드나잇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같은 기간 해외에서 2만 2699대가 팔렸다. 2026년형 모델에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신규 외장 색상을 더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과 강화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보강했다.
내수 판매는 927대에 그쳤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771대를 기록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 전략 모델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글로벌 시장의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며 “3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체감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3월 한 달간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유류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현금 지원한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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