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이온 '크리젠' |
크리젠은 복잡한 프롬프트를 입력해야 했던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사람에게 말하듯 입력한 문장을 그대로 마케팅 기획과 결과물로 연결한다.
자체 개발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모호한 요청도 구체적인 기획안으로 완성해 준다. 예컨대 사용자가 "여름 분위기의 청량한 화장품 광고 영상을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AI가 해당 콘셉트에 맞는 톤앤매너, 구도, 배경 등을 역으로 제안하며 결과물을 생성한다.
특히 Nano Banana2, VEO3, 클링 등 60여 종 이상의 최신 글로벌 AI 모델이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되어 있어, 별도의 툴을 오갈 필요 없이 대화 흐름 안에서 최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사용자가 모델을 일일이 선택하지 않아도 크리젠의 대화형 엔진이 요청 사항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모델을 자동으로 선별·매칭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
파이온은 이번 웹사이트 전면 개편을 통해 단순 생성 도구를 넘어 '올인원 창작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꾀했다. 특히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기술적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우선 생성된 콘텐츠를 즉시 수정하고 보완할 수 있는 자체 '에디터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획부터 생성, 최종 편집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끊김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올인원 워크플로우'를 완성했다. 또한, 버튼 클릭만으로 특정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AI 앱(App)'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우선 공개되는 주요 앱은 ▲의류, 잡화, 모델 컷 생성을 자동화하는 옷·액세서리 스타일리스트 ▲신발 스타일리스트 ▲원클릭 배경 연출이 가능한 '배경 스타일리스트' ▲푸드 패키지 연출컷 생성이 가능한 '밀키트 스타일리스트' 등이다. 파이온은 이 외에도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버티컬 AI 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파이온 정범진 대표는 "크리젠은 단순한 생성 툴이 아니라, 마케팅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광고로 즉시 전환해주는 AI 파트너"라며 "이번 고도화를 통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누구나 AI 기반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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