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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시대, 답변의 가치를 설계하다… 앨리슨하이퍼앰, AI 전문기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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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CNO 직제 신설하고 업계 베테랑 김준경·변정현 전격 영입
검색 최적화 넘어 인공지능이 답하는 환경에 맞춘 컨설팅 역량 결집
기계적 자동화에 인간의 통찰 더하는 HI 중심 내러티브 혁신 가동
전문가 중심 리더십 재편으로 인공지능 기반 소통 시장 선도
동아일보

홍보 및 디지털 마케팅 기업 앨리슨하이퍼앰(Allison HyperM)은 3일 인공지능을 경영의 중심에 두는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기술을 업무 전반에 도입해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는 과정)전문기업 전환을 선포했다.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환경에 발맞춰 조직 체질을 개선하고, 이를 이끌어갈 핵심 경영진을 보강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앨리슨하이퍼앰은 그간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 인공지능 비서가 사용자 질문에 가장 먼저 내놓는 답변을 선점하는 기술)와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생성형 인공지능이 정보를 수집하고 답변을 만드는 과정에서 콘텐츠가 잘 드러나게 관리하는 기법)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서비스 전반에 녹여내는 작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경영진의 전문성 강화다. 회사는 인공지능 전환의 구심점이 될 최고 전환 책임자(CTO)에 23년 경력의 전략가 김준경 파트너를, 서사 기반의 소통을 이끌 최고 내러티브 책임자(CNO)에 20년 경력의 전문가 변정현 파트너를 영입했다.

기술적 민첩성에 인간의 통찰을 입히다

앨리슨하이퍼앰은 인공지능이 정보를 가공하고 실행을 자동화할수록, 사람만이 가진 HI(Human Insights, 데이터가 읽어내지 못하는 인간만의 경험과 통찰력)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숙련된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소통의 맥락과 감성을 설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민아 앨리슨하이퍼앰 대표는 인공지능 도구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리더들의 통찰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의 속도에 인간의 창의성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각 분야 베테랑 영입으로 전문성 확보

새롭게 신설된 CTO 직을 맡은 김준경 파트너는 글로벌 홍보 기업인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와 케첨 코리아에서 대표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를 아우르는 소통 전략가로, 고객사의 인공지능 기반 전환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CTO는 인공지능이라는 도구 위에 공감과 맥락을 더하는 것이 향후 기업 소통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축인 CNO로 합류한 변정현 파트너는 삼성중공업과 공공 기관, 기술 기반 신생 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경력을 쌓은 서사 전문가다. 그는 복잡한 기술 가치를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비즈니스 언어로 바꾸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작가로서 기술과 사람의 접점을 탐구해온 그의 이력은 인공지능이 생성하는 콘텐츠에 깊이를 더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리더십 중심의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

앨리슨하이퍼앰은 최근 두 달간 업계 최고 수준의 시니어 인재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조직력을 강화했다. 김학균 대표가 쟁점 관리와 위기 소통을, 정민아 대표가 마케팅과 디지털 부문을, 정경화 부사장이 건강관리(헬스케어)와 소비자 소통 전략을 총괄한다. 여기에 김준경 CTO와 변정현 CNO가 합류하면서 인공지능 전환과 스토리텔링 혁신을 아우르는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완성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앨리슨하이퍼앰은 현재 80여 명의 전문가가 다양한 산업군에 통합 소통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검색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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