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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UH-60 헬기 산불 진화 성능개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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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박정은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이 UH-60 헬기의 화재진화 장비에 대해 군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육군항공사령부와 예하 601 항공대대를 방문해 산불 진화 임무에 투입되는 UH-60 헬기 성능개선 결과와 운용 만족도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대형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UH-60 헬기의 화재진화 장비의 성능을 개선했다. 기존 외부 장착형 1600리터 용량의 밤비바켓을 기체 내부에 탈·부착이 가능한 3218리터 대용량 물탱크로 교체했으며, 전자식 제어 투하장치를 적용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성능개선이 완료된 UH-60 헬기의 장비 작동 상태와 요구 성능 충족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최근 경남지역 대형 산불 진화 작전에 투입된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추가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조종 안정성 향상과 화재 지점 식별 강화를 위해 기체 하부 적외선 카메라 장착, 실시간 영상 전송 기능 추가 등 후속 성능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방위사업청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추진과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기관과의 신규 연구개발 과제 기획을 통해 민·관·군 협업으로 헬기 화재진화 능력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측은 “현장 방문을 통해 군용 헬기의 산불 진화 역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적극 협업해 민·군 기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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