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대만 총통 |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친미 독립 성향의 대만 총통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의 파급효과로 인한 충격 감소를 위해 미국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총통부에서 대만 산업 각 부문 수상자를 접견하면서 국제 정세 변화와 미국 관세에 대처하기 위해 930억 대만달러(약 4조3천억원) 규모의 '수출 공급망 지원 방안'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이 미국과의 최혜국 대우가 훼손되지 않고 가장 유리한 조건을 획득하도록 미국과 소통하고 있다며 올해 시정 목표의 가장 핵심 사항이 경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반도체 분야 선두 주자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과 인공지능(AI) 혁신의 중추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대만의 장점을 이용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AI 신 10대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업계와 함께 산업 경쟁력을 향상해 '대만'이라는 세계적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빛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라이 총통은 지난해 'AI 신 10대 건설'을 추진해 2040년까지 15조 대만달러(약 695조4천억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액과 50만개 AI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생태계의 완전한 구축을 통해 대만을 세계 5대 컴퓨팅 강국 및 'AI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jinbi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