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출산율 반등과 함께 신생아 용품 수요가 살아나는 흐름에 맞춰 발육용품 가운데 수요가 높은 유모차를 중심으로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봄 시즌을 맞아 ‘유모차 페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0.8명대로 회복했다. 같은 해 출생아 수 역시 25만4500명으로 전년보다 1만6100명(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출산 지표 반등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신생아 장르 매출도 전년 대비 약 13% 신장했다. 특히 봄철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유모차와 카시트, 트라이크 유모차(세발자전거) 등 이동형 발육용품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소비 흐름에 맞춰 본매장 프로모션과 점포별 대형 팝업을 결합한 유모차 페어를 기획했다. 이는 백화점 업계 최초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 솔루션 브랜드 부가부를 비롯해 스토케, 싸이벡스, 바베파파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먼저 부가부는 신제품 ‘동키6 트윈’을 선보이고 3월 한 달간 구매 고객에게 제품 전용 고성능 레인커버를 증정한다. 또한 인기 유모차 브랜드인 스토케도 인기 모델 ‘요요3’ 구매 시 레인커버와 컵홀더, 모기장을 함께 제공한다.
카시트 브랜드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독일 카시트 브랜드 싸이벡스는 유모차, 카시트, 하이체어 구매 고객에게 컵홀더, 보호매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발육용품 편집숍 바베파파는 ‘시크 아이리스’ 카시트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점포별로는 차별화된 대형 팝업이 이어진다. 먼저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스웨덴 카시트 브랜드 툴레가 아시아 최초로 팝업을 연다. 독일 안전성 테스트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카시트 모델인 ‘툴레 팜(Thule Palm)’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홍보대사 배우 신현준이 팝업 첫날 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카시트 구매 고객에게는 론칭 기념 사은품인 텀블러 또는 우산도 제공된다.
센텀시티점에서는 영국 유모차 브랜드 에그가 론칭 7주년 기념 팝업을 열고 ‘에그Q’ 등 인기 모델을 최대 25% 할인하고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신세계에서는 북미 점유율 1위 브랜드 ‘어파베이비’가 대구 지역 상권 최초로 팝업을 열고 대표 모델 ‘크루즈 V3’을 5% 할인해 판매한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에서는 트라이크 유모차 브랜드 에이블이 업계 최초 단독 팝업을 운영한다. 또한 스토케도 중부 상권 최초 팝업을 열고 대형 ‘트립트랩’ 포토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유모차 페어를 통해 출산율 반등이라는 사회적 흐름과 봄철 나들이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결혼 증가와 함께 혼수, 출산 관련 소비가 점진적으로 살아나는 가운데, 고관여 상품인 유모차는 직접 체험과 비교 구매가 중요한 카테고리로 꼽힌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출산율이 반등하고 봄철 외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모차와 카시트 등 이동형 발육용품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유모차 페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백화점 최초의 대형 행사로, 예비 부모와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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