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티웰글로벌, AI 기반 '스마트 멀티소닉'으로 글로벌 선박·배관 방오 시장 진출 박차

댓글0
독자적 AI 주파수 추적 기술로 국산화 실현… 설치 편의성과 친환경성 동시 확보

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선박의 따개비 부착과 배관 내 슬러지 적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한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용 초음파 솔루션 전문 기업 주식회사 티웰글로벌(대표 박승현)은 지능형 초음파 제어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멀티소닉 시스템'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티웰글로벌



티웰글로벌이 개발한 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있다. 기존의 고정 주파수 방식과 달리 'AI 공진 주파수 추적 기능'을 통해 설치 환경에 최적화된 주파수를 실시간으로 찾아내어 방오(Anti-fouling) 성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AI 이상 징후 감지 및 스마트 알림 시스템을 더해 관리자가 제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예지보전 환경을 구현했다.

시스템의 하드웨어 설계 또한 사용자 편의와 확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슬롯(Slot)형 컨트롤러 설계를 통해 1대의 기기로 최대 8개의 진동자를 개별 제어할 수 있으며, 이는 배관의 크기나 형태에 상관없이 맞춤형 설치가 가능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티웰글로벌의 특허 기술인 전용 클램프를 활용하면 설비를 가동 중인 상태에서도 타공이나 화학 본드 없이 즉시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이러한 무타공·무화학 공법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국제 환경 규제 대응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화학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영하 25도에서 영상 80도에 이르는 극한의 온도와 고습도 환경 테스트를 통과하며 제품의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티웰글로벌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티웰글로벌은 기술의 독창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해외 기업들로부터 잇따른 기술 제휴 제안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거점 대리점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티웰글로벌 박승현 대표는 "그간 해외 기술에 의존해 왔던 산업용 초음파 분야에서 100% 국산화를 달성하고 AI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슬롯형 분산 제어와 지능형 알고리즘을 결합한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예지보전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웰글로벌은 서원대학교가 운영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우수기업으로 육성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정부 대표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최대 2억 원)과 함께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한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금융신문경동나비엔, 초고화력·안전장치 '매직 인덕션' 강화
  • 연합뉴스텔레픽스, AI 큐브위성 영상 유럽 첫 수출
  • 조선비즈증권 영업 3개월 만에… 우리투자증권, 2분기 순익 159억원
  • 머니투데이새 주인 찾은 티몬, 1년 만에 영업 재개... 셀러 수수료 3~5% 책정
  • 이데일리하나캐피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