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박지훈 신드롬, 천만배우 임박…강가 물장난 사진 화제→‘약한영웅’ 역주행까지[Oh!쎈 이슈]

댓글0
OSEN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지훈이 말 그대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주연 영화가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고지를 눈앞에 둔 가운데, 과거 출연작까지 역주행하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지난 2일 하루에만 72만 895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921만 3378명을 기록했다. 이미 900만 관객을 넘어선 상황. 새학기 시즌에 접어들며 관객 수 감소가 예상되지만, N차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천만 돌파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중심에는 박지훈이 있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지에서 살아가는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에서 그는 단종(이홍위) 역을 맡아 처연한 비극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수척하고 예민한 왕의 모습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에 충분했다.

OSEN

특히 화제가 된 장면은 강가에서 홀로 물장난을 치는 이홍위의 모습이다. 흰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채 물을 만지작거리는 어린 왕의 뒷모습은, 자유를 빼앗긴 소년의 쓸쓸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900만 돌파 기념으로 공개된 박지훈 단독 포스터 역시 이 장면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그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뛰놀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고 밝혔고, 박지훈 역시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탄생한 장면이다. 친구들과 뛰어놀 나이에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지 고민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훈의 열연은 단순한 감정 표현에 그치지 않았다. 두 달 넘게 혹독한 식단 관리로 체중을 감량했고, 근육이 생길까 운동까지 중단했다. 목소리 톤과 호흡까지 조절하며 완성한 단종의 모습은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서사를 더욱 설득력 있게 만들었다.

OSEN

흥행 열기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박지훈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약한영웅’이 넷플릭스에서 역주행 중이다. 최근 톱10에 재진입해 3위까지 상승했다. 오늘(3월 3일)은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작 웹툰 작가 서패스는 “‘왕사남’의 여파가 크다. 연시은 천만 가는 거야”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른바 ‘박지훈 신드롬’은 광고계로도 번졌다. 라이징 스타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패션·뷰티·식음료 업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흥행성과 화제성, 연기력까지 모두 입증한 박지훈은 이제 ‘차세대 광고 블루칩’으로 불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쇼박스, 넷플릭스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OSEN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스포츠월드2NE1 박봄, 건강 회복 후 ‘손흥민 고별전’ 무대 찢었다
  • 중앙일보손질 걱정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전복 요리 도전해요! [쿠킹]
  • 아시아경제쓰레기도 미래 유산…매립지에서 물질문화의 의미 찾는다
  • 머니투데이"일상에서 느끼는 호텔 품격"…롯데호텔, 욕실 어메니티 출시
  • 이데일리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국가유산…전국 8개 도시 개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