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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중동 물류망 차단…아부다비 창고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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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아부다비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중동 배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중동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불안정성이 확산되면서 취해졌으며, 아마존 내부 메모에 따르면 고객들의 배송과 반품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의 아마존 직원들은 실내 대기 명령을 받았으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번 주 자택 근무로 전환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레바논으로의 모든 업무 출장이 금지됐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직원 안전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정학적 긴장이 글로벌 공급망을 얼마나 빠르게 압박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마존은 2017년 약 6억달러(약 8800억원)에 전자상 거래 플랫폼 수크닷컴(Souq.com)을 인수한 이후 중동에서 물류 기반을 확장해 왔다. 아랍 에미리트(UAE)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터키에 있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포함하는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이다.

아부다비 폐쇄로 인해 아마존 중동 사업의 네트워크 용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는 운영 지원을 대기시킨 상태다. 이번 조치는 아마존의 자체 창고뿐만 아니라 지역 내 30만개 이상의 제3자 판매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 판매자들은 걸프 국가 간 상품을 이동시키기 위해 아마존의 물류 및 국경 간 배송 인프라에 의존하고 있다.

아마존은 아부다비 배송 중단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미·이란 갈등으로 인해 아마존 데이터센터 중 한 곳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복구까지 최소 하루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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