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6년 구민 자전거보험’ 운영 안내문. 양천구 제공 |
서울 양천구는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구민안전보험’과 ‘구민 자전거보험’을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보험료는 전액 구가 부담하며, 약 44만 구민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은 전국 어디서든 적용되고,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안전보험은 넘어짐·부딪힘 등 일상 상해사고에 대해 1인당 최대 15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사망 시 장례비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화재·붕괴·폭발·다중운집 사고 등 사회재난으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15만원의 위로금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60건, 약 6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자전거보험은 2021년 도입 이후 1270건, 약 5억 7000만원을 지급했다. 자전거 운행 중 사고는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보장하며, 사망·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20만~60만원을 지급한다.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 형사합의금·벌금·변호사비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동휠체어·의료용 스쿠터 이용자를 위한 전동보장구보험도 운영한다.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입 이후 매년 보장 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제3자 배상 책임 보장 한도를 최대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전 구민 보험 가입 지원을 통해 구민 누구나 사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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