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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수장관 후보자 "북극항로 선도…부산 해양수도권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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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청 준비 출근길 "무거운 책임감 느껴"
HMM·공공기관 이전 필요성도 언급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3일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고 부산을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부산 중구 부산항만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부산 시대의 첫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해수부에서 27년 가까이 근무하며 쌓은 경험이 해양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MM 본사 이전과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 후보자는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해양수산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며 "상호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선 "큰 틀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황 후보자는 전재수 전 장관 사퇴 이후 81일간 공석이 이어진 끝에 전날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부산 출신인 그는 해양·항만 정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관료로 평가받는다. 부산동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년 넘게 해양수산 분야에서 근무해 왔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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