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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EO "소프트웨어, 전기차보다 더 큰 혁명"…자동차 패러다임 변화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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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 [사진: 포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혁명이 전기차(EV) 전환이나 중국 자동차 업체의 부상보다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팔리는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와의 인터뷰에서 "소프트웨어 혁명은 전기차나 중국보다 10배 더 큰 변화"라며 전기차 확산과 중국 업체의 경쟁력 강화 역시 소프트웨어 역량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테슬라가 중앙화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도입해 비용을 절감하고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강화한 점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반면 전통 완성차 업체들은 수십 개의 전자제어장치(ECU)에 의존하면서 소프트웨어 복잡성과 배선 무게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팔리는 "머스탱 마하-E의 배선은 모델 S보다 약 70파운드 더 무겁고 길이도 1.6km 더 길었다"고 언급하며 테슬라의 구조적 혁신을 인정했다.

팔리는 SDV의 핵심 가치가 단순한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는 이동 수단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SDV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콘텐츠 소비를 통합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자동차 산업이 하드웨어 중심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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