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다가올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한 달간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컨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필터 내 먼지 축적 및 냉매 순환 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성수기 전 사전점검을 받으면 냉방 성능 유지, 전력 소모 최소화, 깨끗한 공기질 확보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사전점검 서비스 이용 고객은 이런 장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LG 스마트 체크’ 앱을 통해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한다. 기기를 분해하지 않고도 냉방 성능과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등을 제어하고 점검 가능하다.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진단의 신뢰성과 속도를 크게 높였다.
서비스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출장비와 점검비는 전액 무료다.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할 경우 실비가 청구될 수 있다.
엔지니어 방문이 번거로운 고객은 ‘LG 씽큐(ThinQ)’ 앱의 스마트진단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인버터와 팬 모터, 압력·온도 센서 등 주요 부품의 작동 상태와 냉매 상태를 기사 방문과 유사한 수준으로 자가 점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전문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요금을 10% 할인해 주는 가전 세척 봄맞이 할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전무)은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에어컨 사전점검을 통해 서비스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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