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2026 조감도. 현대글로비스 제공 |
현대글로비스가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다. 화물 입고부터 보관, 선별 및 집품, 출고까지 전 과정이 연결된 물류 자동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3일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한 자사의 물류 자동화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팔레트 셔틀'은 운반로봇이 장착된 팔레트가 고정된 레일 위를 따라 움직이는 장비로 물품의 입고와 출고 시 사용된다. 물류창고에 들어온 물품이 팔레트 위에 놓이면 운반로봇이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이동해 물품을 지정된 보관 위치에 가져다 놓는다. 반대로 출고하는 물품은 보관 위치에서 싣고 레일을 따라 출고 지정 위치로 옮겨 작업자가 수령할 수 있게 돕는다.
해당 팔레트 셔틀은 현대글로비스가 자회사 알티올과 공동개발 한 창고제어시스템(WCS) 플랫폼인 '오르카'를 통해 제어된다.
오르카는 규모와 내부 구조 등이 각기 다른 물류창고의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 된 장비를 배치하고 연결해 화물 이동 경로를 설정한다. 해당 장비를 제어하고 작업 과정 모니터링 등을 총괄하는 기능도 갖췄다.
물류 창고에 팔레트 셔틀을 설치하면 오르카가 물류창고의 환경에 맞게 셔틀을 이동시킨다. 레일의 위치와 크기, 효율적인 이동경로 등을 설계하고, 설치 뒤에는 팔레트 셔틀의 작동 과정을 제어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전시장에서 자율주행 물류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을 활용한 물품 이송과 로봇 피킹(Picking) 작업도 시연한다.
AMR이 부스 내 위치한 물품을 싣고 운반하면 현대글로비스가 자체개발한 '원키트 피킹 자동화 기술'이 적용 된 로봇이 해당 물품을 집어서 올려 보관장소로 옮긴다. 원키트 피킹 자동화 기술이 적용 된 로봇은 물품의 모양과 재질이 다양해도 문제없이 파지(把持) 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피지컬 AI기반의 물류 자동화 역량을 내세워 적극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상품의 입고와 관리, 분류, 운송 등 물류 전 과정에 AI와 로보틱스 등의 기술을 적용해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한편, 보스턴다이내믹스(BD)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비구동 모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대중에게 공개된다. 해당모델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개발형 아틀라스'의 모형이다.
아틀라스는 지난해부터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현대글로비스 사업장에서 부품 서열화 실증 작업(POC)을 진행 중이다. 2028년부터 HMGMA에서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과 같이 안전성과 품질 효과가 명확히 검증된 공정에 우선 투입 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