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말미 ‘하메네이 폭사를 김 위원장은 어떤 심경으로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은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가슴은 철렁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렇지만 김 위원장으로서는 ‘북한은 이란과 다르다’거나 ‘북한은 이미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공격할 수가 없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전격적인 공습을 단행해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각각 ‘장대한 분노’와 ‘사자의 포효’로 이름 붙인 작전을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수행했다. 이들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포함해 이란 수뇌부가 모여 있던 시설 세 곳을 동시에 폭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하메네이가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공식적으로 전했다. 이란 당국 역시 국영방송을 통해 하메네이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뒤 40일 동안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