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발표중인 황현영 박사, 임성철 대표, 안효섭 소장./사진제공=법무법인 세종 |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달 27일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기업지배구조 전략센터 산하 기업지배구조연구소 출범 기념 '주주총회 시즌 이해관계자 소통 전략'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활동이 고도화된 가운데, 기업은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더불어 의결권 자문사와의 소통까지 포함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세종 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2026년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대비해 주주총회 운영 과정에서 부각되는 핵심 이슈를 짚어보고, 기업 관점의 투자자 및 의결권 자문사 소통 전략을 논의하고자 본 세미나를 마련했다.
본 세미나는 기업지배구조 전략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동건 변호사(연수원 29기)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숙미 변호사(연수원 34기)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발표자로는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위원회 위원인 황현영 박사(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업지배구조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비사이드코리아의 임성철 대표 및 세종 기업지배구조연구소장 안효섭 박사(전 한국ESG연구소 거버넌스 본부장)가 참여했다.
스튜어드십 코드의 효과적인 시행과 정착을 위해 구성된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 중인 황현영 박사가 '스튜어드십 코드 논의와 쟁점'을 주제로 다뤘다. 황 박사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이행하는 기관투자자를 기업의 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반자 주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충실한 공시와 대화 등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세션은 기업지배구조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비사이드코리아의 임성철 대표가 '투자자 소통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임 대표는 "주주총회 소통은 기업의 확률과 리스크 프리미엄을 재산정하는 과정"이라며 "기업이 단순히 결과를 해명하기보다 거버넌스, 자본배분 등 리스크 요소를 정책과 지표로 명확히 설계하여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세종에 합류해 기업지배구조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안효섭 수석전문위원이 의결권 자문 분야에서 축적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결권 자문사 소통전략'을 공유했다. 안 소장은 "주총 안건이 거의 확정된 현시점 부터는 의결권 자문사의 시간"이라며 "신속하고 전략적인 소명이 주총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기업지배구조 전략센터장 이동건 변호사(연수원 29기)는 "최근 스튜어드십 강화 흐름 속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라며 "세종 기업지배구조 전략센터는 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지배구조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실무적·전략적으로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안효섭 수석전문위원 영입을 계기로 출범한 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그간 축적해 온 기업지배구조·스튜어드십 코드 및 기관투자자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및 기관투자자와의 소통 전략, 지배구조 개선 자문, 정기주주총회 대응 전략 등 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송민경 (변호사)기자 mk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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