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칠곡군에 따르면 경북도, 경북개발공사와 협력해 첫 선을 보인 천원주택이 저출생 극복 선도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칠곡군에 들어선 천원주택 전경. 칠곡군 제공 |
모집 결과 총 30호에 163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 124명, 신혼부부 7명,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 32명이 지원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확인했다.
천원주택은 실제 임대료와 입주자가 부담하는 하루 1000원 임대료의 차액을 전액 보전하는 방식이다.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조치다.
입주 청년과 신혼부부는 하루 1000원, 매월 3만원 수준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나머지 비용은 군이 지원한다. 단순한 임대료 지원을 넘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신혼부부 주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천원주택은 도가 2024년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추진하는 150대 과제 중 지역밀착형 공공임대 공급 1호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왜관읍에 조성된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칠곡군의 정책적 결단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를 조성하고자 주거복지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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