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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올 인텔리전트' 비전 선포… 5G-A부터 6G까지 AI 네트워크 공개 [MWC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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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바르셀로나(스페인)=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화웨이는 전 세계 통신사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5G-A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6G로의 진화를 위한 길을 닦고 있다. AI 중심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지능형 서비스와 네트워크를 실현할 것이다."

화웨이(Huawei)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전방위적 지능화 촉진(Advancing All Intelligence)'을 주제로 AI 중심의 혁신적인 네트워크 및 컴퓨팅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화웨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5G-A(5G-Advanced)의 상용화를 전방위로 가속화하는 한편, 다가올 6G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기술적 이정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U6 GHz 제품군 출시로 5G-A 잠재력 극대화

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5G-A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 시나리오용 U6 GHz 제품군을 발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웨이는 향후 5년이 5G-A의 잠재력을 발휘할 핵심 기회라고 진단하고, 고대역 상향링크(Uplink) 기술을 통해 폭증하는 모바일 AI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5G-A 사용자가 7,000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화웨이는 이미 중국 270개 도시에서 5G-A 연속 커버리지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U6 GHz 제품군은 고용량 및 저지연 특성을 바탕으로 모바일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백본을 형성하며, 향후 6G로의 원활한 진화를 돕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3계층 지능화’ 구현한 AI 중심 네트워크 솔루션

화웨이가 야심 차게 선보인 ‘AI 중심 네트워크(AI-Centric Network)’ 솔루션은 네트워크의 서비스, 네트워크, 네트워크 요소(NE) 등 3개 계층에 지능을 직접 내재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계층에서는 통화와 경험 수익화, 가정용 광대역을 위한 특화된 에이전트(Agent)를 구축하여 통신사의 핵심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완전히 전환한다. 네트워크 계층에서는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130개 이상의 네트워크에 배포된 L4 자율주행 네트워크(ADN L4) 솔루션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네트워크 품질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요소 계층에서는 RAN 알고리즘 최적화 등을 통해 에너지 및 스펙트럼 효율을 높이고 네트워크의 자체 복원력을 보장한다.

◆ 컴퓨팅 백본 ‘슈퍼포드’ 및 소비자 경험 확장

컴퓨팅 분야에서는 화웨이의 독자적인 ‘유니파이드버스(UnifiedBus)’ 기술이 적용된 컴퓨팅 클러스터와 슈퍼포드(SuperPoD) 제품군이 중국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화웨이는 조 단위 파라미터 AI 모델이 보편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아틀라스 950(Atlas 950) 및 타이산 950(TaiShan 950) 슈퍼포드 등을 통해 지능형 세상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소비자 부문에서도 ‘나우 이즈 유어스(Now is Yours)’라는 테마 아래 폴더블 스크린과 최신 헬스케어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들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화웨이는 2025년 말까지 전 세계 80개국 이상의 오지에 거주하는 1억 7,000만 명에게 연결성을 제공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 공약을 초과 달성했음을 공식화했다.

화웨이는 MWC 2026 기간동안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지능형 미래를 위한 115개의 산업 지능화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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