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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에 여야·민간 인사 발탁…실용주의 인사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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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여야 정치인과 민간·학계 출신 인사를 고루 위촉하며 실용주의 인사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남궁범 전 에스원 대표이사,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병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를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용진 부위원장은 당내 비이재명계 인사로 꼽힌다. 2024년 총선 당시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패한 뒤 재도전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다. 초선 시절 재벌 개혁에 앞장서며 '재벌 저격수'로 불렸다. 이 수석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해온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박 부위원장은 "성공한 정부를 만들어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태 부위원장은 경영학 교수로,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 캠프에서 경제 정책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대통령 캠프 합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수석은 "기술창업과 IT 경영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규제 개혁 전문가"라며 "검증 과정에서 법률적 결격 사유는 없었다"고 밝혔다.

남궁범 부위원장은 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경영지원팀 전무, 재경팀장 등을 지냈으며, 삼성 계열 보안업체 에스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안일수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분야별로 조화롭게 배치해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합리화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이 맡는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국무총리·민간 공동위원장 체제였던 규제개혁위원회를 격상하고 규모를 확대했다.

한편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발탁됐다. 강 부위원장은 기본소득 연구자로, 이 대통령과 성남시장·경기지사 시절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대선 당시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고문을 맡았으며, 'AI 기본사회' 정책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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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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