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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사자 6명으로 늘어…이란 공습 장기화·지상군 투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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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1일(현지시간) 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 72)에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통제기가 착륙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숨진 미군이 6명으로 늘었다.

미 중부사령부는 2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 동부시간 2일 오후 4시 현재 미군 장병 6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된 전사 장병 2명은 그동안 행방이 확인되지 않다가 이란의 초기 공격으로 타격을 입은 시설에서 최근 유해가 수습됐다.

이란 공습 작전이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던 4~5주보다 장기화할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미군 사상자도 더 늘어날 우려가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선 "다른 대통령들은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지상군에 관한 '울렁증'이 없다", "나는 '아마도 필요 없을 것', '만약 필요하면 (보낼 수 있다)'이라고 말한다"며 경우에 따라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뜻도 피력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이와 관련,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군사적 목표 달성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고 일부 경우엔 어렵고 힘든 작업이 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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