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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정청래·이성윤 이어 ‘재명이네 마을’ 강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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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29안주영 전문기자


이재명 대통령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강제탈퇴 조처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을 강제 탈퇴 처리한 데 이은 세 번째 사례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지난 2일 “주민투표를 종료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 의원에 대한 강제탈퇴 찬반 투표 결과, 총투표수 1328표 중 강제탈퇴 찬성 1256표, 반대 72표가 나와 최 의원을 재가입이 불가능하도록 강제탈퇴 처리한다고 밝혔다.

카페 매니저는 “투표 시간 4시간이 채 안 됐지만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판단돼 종료하겠다”며 “투표 진행 약 3시간 50분 만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당 카페 매니저는 같은 날 오후 12시 15분쯤 최 의원이 “KTV 이매진, 사실 확인 중입니다. 최민희입니다”라는 글을 ‘딴지게시판’에 올린 뒤 최 의원에 대한 강제탈퇴 투표를 추진했다.

최 의원은 해당 글에서 KTV 국민방송의 유튜브 채널인 ‘KTV 이매진’에 올라온 이 대통령 성남공항 출국 직전 동영상에 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악수 장면이 담기지 않은 이유를 조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 대표 지지층 일각에서 ‘의도적 삭제’라는 뒷말이 이어지자 그는 “이런 일에 대표실이 나서기도 힘들겠고 당 공조직이 나서기도 어려워 보여 저희 의원실에서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이 딴지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페 매니저는 “악수 장면이 담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통령 영상기록 채널을 조사하고 대책을 세우겠다는 과방위원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행태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다”며 강제탈퇴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는 지난달 22일에도 “분란만 만들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며 투표를 거쳐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을 강제탈퇴시켰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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