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일면식도 없는 남성의 얼굴을 나무젓가락으로 찔러 상해를 입힌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26분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인근 거리에서 30대 여성 A씨가 길을 지나던 40대 남성 B씨의 얼굴을 나무젓가락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눈 아래 부위를 찔린 B씨는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는 길가에 버려진 나무젓가락을 주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신질환으로 약물 치료 중인 A씨는 평소 보호자와 동행했으나, 사건 당시에는 보호자가 잠시 현장을 벗어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한 뒤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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