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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머 英 총리 "공중 폭격 통한 정권 교체 반대"…합법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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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군기지 사용은 허용했지만 "법적 확신 없인 병사 투입 안 해"
뉴시스

[리버풀( 영국)= AP/뉴시스] 2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영국 하원에 출석해 "이 정부는 공중 폭격을 통한 정권 교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키어 스타머 영국총리. 2026.03.03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군사작전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하늘에서 이뤄지는 정권 교체는 믿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2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영국 하원에 출석해 "이 정부는 공중 폭격을 통한 정권 교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의 교훈은 영국이 수행하는 모든 행동에 분명한 법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가르쳐왔다"고 강조했다.

스타머 총리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영국 군사기지를 이란의 미사일 비축분에 대한 '방어적' 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 군 장병들이 수행하는 임무가 합법적이라는 확신이 없이는 그들을 작전에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이 군사기지 사용을 처음에 거부한 것에 대해 "스타머가 입장을 바꾸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며 "매우 실망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이란 공습의 목표가 정권 교체는 아니라고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직후 이란 국민을 향해 "우리가 끝내면 당신들이 정부를 장악하라"며 정권 교체 의욕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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