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AP연합뉴스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핵 시설이 타격을 입은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이사회 특별회의에서 “현재까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테헤란 연구용 원자로, 기타 핵연료 주기 시설을 포함한 이란의 어떤 핵 시설도 손상되거나 타격을 입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어 “이란과 인접한 국가들에서 일반적인 자연 방사능 수치를 웃도는 방사능 수치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 핵 규제 당국과의 접촉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이 필수적인 소통 채널이 가능한 한 빨리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이란 공습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의지가 없었다”며 “이란이 미국에 ‘임박한 위협’을 가하려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희진 기자 hjin@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