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6 찾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
(바르셀로나=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정재헌 SK텔레콤[017670] CEO는 2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을 찾아 샤오미 부스를 참관한 뒤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 CEO는 "AI 시대에는 모든 것이 연결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샤오미는 그 연결 구조 전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샤오미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AIoT, 스마트홈 가전, 전기차를 하나의 생태계로 묶는 기술을 선보였다. 정 CEO는 현장에서 전기차 'SU7 울트라'에 직접 탑승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 울트라'를 조작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정 CEO는 이날 메타와 삼성전자[005930], 샤오미 부스를 차례로 둘러봤다.
그는 "디바이스와 기기들이 분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되고 연결되는 방향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노태문 DX부문장(사장)에게 사전 예약 판매 중인 최신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상황을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특히 S26 울트라에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체험한 뒤 "(사생활 보호) 필름 회사들은 다 망했겠다"며 "엄청나게 어려운 기술은 아니었을 텐데 지금까지 없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런 것을 잡아내는 것이 앞서가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정 CEO는 이 밖에도 AI 기반 사진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턴트'와 최신 버즈4 시리즈, 갤럭시 워치, 갤럭시 XR 등을 착용해 체험했다.
메타 부스는 비공개로 둘러봤다.
정 CEO는 통신사의 AI 경쟁 구도와 관련해서는 "AI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통신사의 기본 상품과 서비스를 AI 중심으로 진화시키느냐가 성패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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