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6] 정재헌 SKT 대표, 삼성·샤오미 부스 방문
갤S26 시리즈 판매 전작比 15%증가…신기록 세울 듯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과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6' 삼성전자 부스에서 갤럭시S26 울트라로 사진 촬영하고 있다./사진=진공동취재단 |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2일(현지시간) 오전 9시50분 'MWC26' 삼성전자 부스에서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을 만나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체험하며 "필름회사는 다 망했겠다, 그렇죠?"라고 말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화면에 별도의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측면에서 엿보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공공장소에서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 사장이 "필름과 달리 하드웨어 기반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특정 앱이나 영역을 선택적으로 가릴 수 있어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자, 정 대표는 "고객들이 뭘 필요한지 딱 맞춰 만든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통3사는 지난달 27일부터 갤S26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정 대표가 "갤S26 시리즈가 전작보다 가격이 올랐는데도 잘 팔리냐"고 묻자, 임성택 삼성 한국총괄 부사장은 "전작보다 판매량이 15% 증가했다. 아마 이번이 기네스 기록일 것"이라며 "SKT가 잘 판매해줘서 사활을 걸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정 대표는 삼성에서 보내준 3단폰 '갤럭시Z트라이폴드'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과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6' 삼성전자 부스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
이어 정 대표는 아담 젱(Adam Zeng) 샤오미 글로벌 사업 총괄과 샤오미 부스를 둘러봤다.
정 대표는 사오미 전기차 'SU7 울트라'에 탑승한 후 '샤오미17 울트라'를 직접 조작했다. 정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샤오미에 대해 좀 놀랐다"고 평가했다. "샤오미는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AI 시대 모든 것을 연결할 수 있다고 보여준 것 같다"며 "워치로 건강·심리 상태를 체크해 차를 오래 타기 적절한지 체크할 수 있는 기술 수준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중국 이통사도 국내처럼 AI 기반의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 것에 대해서는 "해외 통신사도 글로벌 진출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할 것"이라며 "AI 네트워크를 초저지연·초고속으로 연결하는 기술 경쟁이 시작될 거다.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SKT도 뒤처지지 않고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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