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당국은 이날 "쿠웨이트 방공망이 이란 작전에 투입된 미군의 F-15 전투기 3대를 오인 격추했다"고 말했다. 이란 항공기와 탄도 미사일, 드론 등을 요격하는 공중임무 수행 중 쿠웨이트 방공망에 의해 오인 격추되었다는 것이다.
미군 측은 승무원 6명은 전원이 안전하게 탈출해 구조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했다.
쿠웨이트 방공 시스템이 왜 미군 전투기를 격추하게 됐는지에 대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CNN 등 외신은 이날 "여러 대의 미 군용기가 추락했다"는 쿠웨이트 국방부 발표를 일제히 보도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추락한 항공기가 몇 대인지, 기종은 무엇인지, 추락 원인은 무엇인지, 어디에 떨어졌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현장을 촬영한 한 영상에는 미 전투기 한 대가 빙글빙글 돌면서 추락하는 장면과 비상탈출한 조종사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 등이 담겼다.
CNN은 영상 속 전투기 외형이 F-15E 또는 F/A-18과 비슷하다고 분석하면서 위치는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의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에서 약 10㎞ 이내라고 했다.
이란 국영 언론은 이슬람혁명수비대를 인용해 "이란군이 쿠웨이트에 추락한 미군기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알래스카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 육군 제52방공포병연대 제5대대가 보유한 M903 패트리엇 발사대가 지난 2022년 3월 5일(현지 시간) 북극광(오로라)이 빛나는 가운데 미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아틱 엣지(Arctic Edge)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2025.10.20. ihjang6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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