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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설계자…‘장관’으로 직접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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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기획처 장관 내정자
경향신문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이재명 대통령 측근으로서 현 정부 밑그림을 그린 정책·예산 전문가로 꼽힌다.

박 내정자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획예산처는 제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직접 기능과 위상을 설계한 조직인 만큼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힘 있게 떠받치는 톱니바퀴이자 윤활유가 되겠다는 단단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적었다.

박 내정자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서울 중랑구을 국회의원에 당선돼 의정 활동을 시작, 내리 4선에 성공한 민주당 중진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인 국정기획위에서 기획분과장을 맡아 123대 국정과제를 정리했다. 2022년 대선에선 이 대통령의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장을 맡았고, 2022~2023년 이 대통령이 민주당 당대표를 지낼 때는 원내대표로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선 정부 예산을 종합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를 지냈고 현재 22대 국회에선 기획예산처를 소관하는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대 국회에선 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LG유플러스 하청노동자 고공농성, 파인텍 노조 고공농성 등을 중재해 ‘고공농성 해결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박 내정자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했지만 이날 장관으로 발탁되면서 레이스에서 하차했다. 그는 “큰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며 “저의 역량과 비전은 여러 자리를 통해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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