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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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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의정활동, 포항에 진 빚 갚는 시간” 강조
“시민의 내 ‘일’과 포항의 ‘내일’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주최측 추산 3000명 참석, 성황
‘용광로 캠프’란 이름답게 화합과 소통으로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원로와 전·현직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 시민 3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영상과 축전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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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박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용선 캠프 제공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이 끝모를 추락을 하고 있다”며 “내 ‘일’을 잃어버린 시민들의 삶은 버티기 어려운 지경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이어 “IMF 때에도, 코로나19 시국에도 흔들리지 않던 포항의 ‘내일’이 지금은 사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가난한 청년이었던 박용선에게 학업을 이어갈 기회와 노동을 통해 일할 기회를 준 곳이 바로 포항”이라며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은 포항과 시민 여러분께 진 빚을 갚아온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큰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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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선거사무소 명칭을 ‘용광로 캠프’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포항이 다시 경북 제1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화합과 소통”이라며 “좋은 재료를 하나로 녹여 우수한 쇳물을 만들어내는 용광로처럼, 포항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민의 ‘일’과 포항의 ‘내일’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소식이 열린 2월 28일은 박 예비후보의 주민등록상 생일로, 그는 "오늘 저는 또 한 번 시민 여러분께 큰 빚을 졌다"며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처럼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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