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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엄중한 국제정세 대비”…靑 전 직원 출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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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서면브리핑
비서실장 주재 주간회의 개최…공급망·에너지·금융시장 영향 보고
“대통령 순방 중에도 빈틈없는 대응”…재외국민 안전 최우선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강훈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1일 엄중한 국제 정세에 대비하고자 청와대 전 직원이 출근해 근무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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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청와대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강 비서실장이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비서실장 주재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비서실장은 중동 상황과 관련한 언론 및 현지 동향, 글로벌 공급망 상황, 국제 에너지 가격 및 국내외 금융시장 추이를 상세히 보고받았다.

또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의 대응 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을 점검하고,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한 평가와 정부 차원의 조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해당 비서관실로부터 대처 상황을 보고받은 강 비서실장은 현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도로 주시하며 관계 부처가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중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전체가 각별히 긴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동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응할 것을 당부했으며,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수석은 “청와대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관계 부처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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