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 기자(=장성)(ks76664@naver.com)]
소영호 장성군수 출마예정자가 30여 년의 공직 경험을 담은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사실상 6·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소 출마예정자의 저서 '내고향 장성을 그리다'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정계 인사들과 당원, 장성군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소 출마예정자와 공직 생활을 함께한 동료들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민형배 의원, 신정훈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지역 원로들이 대거 참석해 그의 새로운 행보에 힘을 실어줬다.
▲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영호 장성군수 출마예정자의 저서 '내고향 장성을 그리다'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2026.3.02ⓒ독자제공 |
◇ 9급 공무원에서 전남도 국장까지…"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
이번에 출간된 저서에는 소 출마예정자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청 국장급(부이사관)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걸어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장성군 부군수 재임 시절, 지역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던 현장의 기록들이 상세히 기술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 출마예정자는 인사말에서 "장성은 내 고향이자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일깨워준 뿌리와 같은 곳"이라며 "30년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모두 쏟아부어 고향 장성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영호 장성군수 출마예정자가 저자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6.3.02ⓒ독자제공 |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장성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정책 발표의 장이기도 했다.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을 역임한 '농정 전문가'답게 그는 장성 농업의 스마트화와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맞춤형 복지 시스템 강화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더 큰 장성'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으며 정책 행보를 구체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 인사는 "중앙과 광역 행정을 두루 섭렵한 실무형 전문가라는 점이 소 전 국장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이번 출판기념회에 운집한 세를 볼 때, 향후 장성군수 선거 판도에 상당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규모 인파를 동원하며 조직력을 과시한 소 출마예정자는 이번 행사의 열기를 발판 삼아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춘수 기자(=장성)(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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