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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계남, 차관급 이북5도 황해도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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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4년 4월 부산 수영구 올리브영 부산수영로점 옆에서 당시 유동철 수영구 후보 지지 유세를 하기 전 배우 명계남과 포옹하고 있다. 뉴시스


배우 명계남 씨가 2일 차관급인 이북5도 황해도지사로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2일 명 씨가 신임 이북5도 황해도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황해도는 현재 우리나라의 행정권이 미치지는 못하지만, 이북 5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 제청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도지사를 임명한다.

명 신임 지사는 1952년생으로 충남 공주 출신이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연극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진출해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다. 이스트필름 대표이사, 영화인회 사무총장, 부산영상위원회·남도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명 지사는 ‘노무현을사랑하는모임’ 활동을 통해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참여 정부 출범 이후에는 열린우리당에서 국민참여연대위원으로 활동했다. 제 20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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