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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싱가포르에 글로벌 모펀드 조성…4년 후 4376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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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싱가포르의 최초의 모펀드를 조성해 아시아 지역 벤처투자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는다. 싱가포르와 AI(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연구에 함께 나서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오후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기간 중 열린 '한·싱 AI 커넥트 서밋'을 계기로 싱가포르와 AI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은 '한·싱 AI 커넥트 서밋'을 계기로 연구, 투자생태계 등 강점을 보유한 싱가포르와의 전략적 AI 협력을 본격화해 국가 AI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AI 3강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정부 최초의 역외 글로벌 모펀드를 올해 하반기 싱가포르에 조성해 2030년까지 3억달러(약 4376억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아시아 지역 벤처투자 전략의 핵심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글로벌 모펀드는 AI·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유망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한다. 글로벌 투자자와 한국과 아시아 스타트업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부는 2027년부터 5년간 총 500억원 규모의 AI·디지털 분야 국제 공동연구사업을 신설하고 싱가포르와의 협력을 우선 검토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한-싱 AI R&D(연구개발) 전담기관이 함께 양국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연구과제 공동 기획에 착수한다.

또 양국의 공공, 민간(산·학·연) 부문을 아우르는 전략적 AI 협력체계인 '한-싱 AI얼라이언스' 구축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국의 AI 전담기관, 산업협회, 주요 기업·대학 간 협력을 시작으로 AI 스타트업 공동 육성, 차세대 AI 공동연구 및 인재-기업 교류 등을 본격화해 나간다.

이날 양국 기업·기관 간 AI 분야 공동연구와 산업협력을 위한 총 7건의 MOU(양해각서)도 체결됐다. 카이스트 AI대학원과 NUS SoC(싱가포르국립대 School of Computing) 간 AI연구협력을 비롯해 △한국 오토노머스에이투지-싱가포르 NCS·SMRT·Tong Tar 자율주행 협력 △한국 래블업-싱가포르 PTCsys AI HPC 인프라 및 산업 AI 플랫폼 협력 △한국 래블업-싱가포르 Knovel AI 연구교육·산업 확산 협력 △한국 NIPA-싱가포르 HTX(홈팀과학기술청) AI 활용 공공 안전 분야 협력 MOU 등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싱가포르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환경과 투자 생태계를 보유한 국가로 AI 분야 최적의 협력 파트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양국이 보유한 AI 인재·기업·기술 분야 상호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을 본격화해 양국이 목표로 하는 AI 강국 도약을 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허브로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최적의 관문이자 파트너"라며 "양국간 벤처·스타트업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벤처투자 플랫폼을 구축해 우리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원활히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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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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