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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 스스로 생각한다"…퀄컴-지멘스, AI 기반 산업용 자동화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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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6] 온프레미스 AI와 5G 연결성 구현
디지털데일리



[바르셀로나(스페인)=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퀄컴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지멘스(Siemens AG)와 함께 자율 공장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구현 사례를 공동으로 선보였다. 양사는 지멘스의 자율 생산 모델에 온프레미스(On-premises) 지능형 인공지능(AI)을 통합하여 시연하며, 차세대 산업 자동화를 위한 에지 인공지능(Edge AI)과 이음5G(특화망) 네트워크의 결합을 강조했다.

이번 시연의 핵심은 퀄컴의 기술로 구동되는 지멘스의 산업용 5G 네트워크를 통해 자율주행 물류로봇(AGV)과 로봇 팔의 동작을 유기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앙 집중식 제조 실행 시스템(MES)에 의존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퀄컴 클라우드 AI 100 가속기 카드(Qualcomm Cloud AI 100 Accelerator Card)가 장착된 지멘스의 산업용 PC(IPC)는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로컬로 실행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장비 상태를 분석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교정 조치를 권장하며, 작업자 지원, 진단, 품질 검사 등 스마트한 제조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테크놀로지 자동차·산업·임베디드 IoT 및 로보틱스 부문 총괄 매니저는 "퀄컴의 인공지능(AI) 및 에지 컴퓨팅 리더십과 지멘스의 공장 자동화 전문성을 결합해 에지 기반의 새로운 지능형 자율 제조 클래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티보 드 아시(Thibault de Assi) 지멘스 디지털 연결 및 전력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실시간 지능이 제조업체의 효율성과 회복탄력성을 주도하는 차세대 생산성 도약의 비전을 하이라이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의 오랜 협력을 통해 완성된 이번 솔루션은 제조업체가 민감한 생산 데이터를 외부에 유출하지 않고 현장에서 안전하게 유지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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