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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 '사우디·홍콩' 확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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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가전제품 업계가 고객이 원하는 기간동안 가전을 이용할 수 있는 가전구독서비스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에서 고객이 LG전자 구독 가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LG전자가 가전 구독 서비스 국가를 사우디아라비아와 홍콩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동 국가인 사우디는 고온·건조 기후 환경으로 중산층을 중심으로 에어컨 수요가 늘고 있고, 홍콩은 주거 면적이 좁고 1인 가구가 많아 구독 서비스를 펼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2019년 해외 국가 중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구독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2024년 태국과 대만, 지난해 싱가포르로 확장했다. 올해엔 베트남에서 가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도에서는 기존 연간 유지보수 계약(AMC) 케어 서비스 중심으로 구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년 단위 전문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인도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감안한 사업 방식이다.

가전 구독은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기존 사업 구조에서 탈피,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이다. 구독이라는 형태로 '락인(고객 잠금) 효과'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의 지난 해 가전 구독 사업 매출은 2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말레이시아·태국·대만 등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LG전자는 구독 제품 확대와 배송·설치 등 서비스 고도화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독 사업 확대도 지속 추진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우디와 홍콩 등 다양한 국가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LG전자, 주요 국가 가전 구독 사업 현황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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