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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6] "웨어러블도 온디바이스 AI"...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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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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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를 공개했다/사진=퀄컴 제공


퀄컴이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에서도 '온디바이스(기기 내부 처리) 인공지능(AI)' 시대를 열었다. AI 지원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를 공개했다. 스마트시계 스마트핀 스마트펜던트 등에 들어간다.

2일(현지시각) 퀄컴은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 MWC26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퀄컴은 웨어러블 플랫폼 '스냅드래곤 웨어 시리즈'에 '엘리트' 제품군을 추가했다. 엘리트는 퀄컴의 최상위 SoC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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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모바일/컴퓨트/XR그룹 본부장은 "다양한 폼팩터를 아우르는 퍼스널 AI 기기는 이제 단순히 스마트폰의 확장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모바일 컴퓨트 확장현실(XR) 웨어러블 전반에 걸친 분산형 AI 네트워크의 능동적 구성원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통합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키텍처와 첨단 센서 처리 기능을 기반으로 강력한 에지 AI를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진정한 퍼스널 AI 경험을 구현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AI 에이전트(비서)를 사용했다. 스마트시계 무선이어폰 등이 대표적이다. 퀄컴의 새 플랫폼은 AI 에이전트를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해 스마트폰 없이 단독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투지안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지능이 사용자의 맥락을 학습하며 개인의 모든 디바이스에 걸쳐 작동하는 퀄컴의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Ecosystem of You)'에 대한 비전을 향한 다음 단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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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3나노미터(nm) 공정으로 제조했다. 안드로이드 리눅스 웨어 운영체제(OS)와 호환한다.

웨어러블 플랫폼 최초로 20억개 매개변수(파라미터)를 처리할 수 있는 NPU를 통합했다. 첫 토큰을 처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0.2초다. 초당 10조회 연산(TOPS)이 가능하다.

멀티모달 입력을 지원한다. 위치 소리 문자 음성 센서 카메라 영상 등의 정보를 통화 요약 건강관리 업무 통역 등으로 출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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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전작 대비 5배 개선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전작 대비 7배 향상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전작 대비 30% 늘렸다. 10분 충전으로 전체의 50%를 채울 수 있다.

다양한 통신 연결을 제공한다. 5세대(5G) 이동통신 레드캡 저전력 와이파이 협대역(NB)-비지상통신망(NTN) 초광대역(UWB) 블루투스 6.0 위치항법시스템(GNSS)에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기기는 삼성전자 구글 모토로라 등이 준비하고 있다. 연내 출시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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