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그린 미 해군의 저가 드론 루카스. |
[파이낸셜뉴스] 그동안 고가의 첨단 무기를 자랑해온 미국이 이번 이란 공습에 저가 드론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2일(현지시간) 포천지는 이란의 저가 드론을 사용해오던 것을 미국 국방부가 답습해 생산했으며 이번 공습에 투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중부군 사령부는 성명에서 “‘분노의 서사시’ 작전에 이란의 샤헤드 드론을 본뜬 저가 드론이 응징에 사용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샤헤드 드론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걸프만의 미국 우방국들을 공격하는데 사용됐다.
루카스(LUCAS)로 불리는 미국의 드론은 제작비가 대당 약 3만5000달러(약 5100만원)로 수백만달러를 호가하는 첨단 드론에 비해 저렴하다.
정찰용으로 사용되는 이 드론은 미 특수전사령부의 주도하에 미 해군의 소함대에서 처음으로 사용하고 있다.
드론을 가동하는 ‘태스크포스 스코피언 스트라이크’은 지난해 여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저가 자율무기의 개발과 취득을 가속화시킬 것을 지시한 후 창설됐다.
미 해군은 지난해 12월 페르시아만에서 루카스를 시험 발사했다.
루카스 드론은 미국의 탄약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시기에 나와 주목받고 있다고 포천은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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