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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의 도서관엔 특별함이 있다' 한국도서관상 단체·개인상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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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주민참여형 지역 콘텐츠 제작이나 인문프로그램 같은 대구 달성군의 도서관 정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2일 달성군에 따르면 달성군립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개관 12년을 맞은 달성군립도서관은 독서와 인문 활동을 생활 속으로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문정신 확산 정책과 주민 참여 기반 운영 모델은 공공도서관의 모범 사례로 인정됐다.

독서논술학교와 청소년 하브루타, 달성인문대학 등 인문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나는 그림책 작가, 전국글쓰기대회, 인형이 들려주는 달성 옛이야기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통해 지역 이야기를 콘텐츠로 발전시킨 것이 주효했다.

독서동아리와 영어독서 프로그램 등 주민 역량 강화 사업과 함께 공간 환경 개선을 통한 이용 편의 증대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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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가운데) 달성군수와 달성군 도서관 관계자들이 한국도서관상 수상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달성군 )


개인상을 받은 달성어린이숲도서관 이희복 독서문화팀장은 2014년 달성군립도서관 개관부터 참여해 인문·독서 분야 국가 공모사업을 다수 유치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인문독서아카데미’ 등을 운영했고, 전국글쓰기대회를 정례화하고 자체 제작 인형극 7종을 개발하는 등 지역 특화 독서문화 모델 구축에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영유아 특화 시설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개관을 맡아 두달 만에 방문객 16만 명을 돌파했고, 국립대구과학관과 달성군화석박물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는 지역 연계 특성화 모델도 정착시켰다.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 대상은 10년 이상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바탕으로 협회 산하 협의회와 전문위원회 추천, 표창심사위원회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한국도서관상 단체상과 개인상 동시 수상은 달성군 도서관 정책의 방향성과 독서문화 진흥 전략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지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달성군 도서관이 지역 기반 독서문화 확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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