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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경기지사 '5파전' 가닥...닻 올린 민주당 경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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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3.02.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내세울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일부 광역지방자치단체장 경선 후보를 발표했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경선 모두 5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직후 △서울시장 △경기지사 △울산시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4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발표했다.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는 △김영배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박주민 의원 △박홍근 의원 △전현희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확정됐다. 박홍근 의원의 경우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함에 따라 지방선거 출마는 사실상 없던 일이 됐다.

경기지사 경선에는 △권칠승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 △양기대 전 의원 △추미애 의원 △한준호 후보 등이 참여한다. 울신시장 경선은 △김상욱 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치른다.

광주·전남 행정통합특별법이 전날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역대 처음으로 치러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로는 기존 광주시장·전남지사 경선에 도전장을 낸 후보군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이에 따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민형배 의원 △신정훈 의원 △이개호 의원 △이병훈 민주당 호남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정준호 의원 △주철현 의원 등이 경쟁하게 됐다.

민주당은 서울시장·경기지사 경선은 예비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3인으로 압축할 방침이다. 최종 3인에 여성 또는 청년 후보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1명의 후보를 본경선에 추가로 포함해 4인 체제를 완성할 방침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의 경우 예비경선을 통해 5인의 본경선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각각의 지역에서 활동해온 정치인들이 새로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장에 도전장을 낸 만큼 광주와 전남 2개 지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경선을 치를 방침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격전지로 평가되는 부산시장 경선의 경우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선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앞선 공모에서는 이재성 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만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출마가 유력시되는 전재수 의원은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경선 및 공천을 4월20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현재 행정통합 논의가 보류된 (대구·경북, 대전·충남 등의 경우 예비후보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지만 (경선 후보) 결정을 아직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늘 발표하지 못한 전북지사·제주지사·세종시장 경선 후보도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중에 가닥이 잡힐 것"이라며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와 같이) 단수 공천 발표도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을 단수 공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이수 공관위원장은 4일 민주당 시도당 공관위원장과 연석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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