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조국혁신당 "與, 국회 정개특위 가동해 정치개혁 방안 결의해야"

댓글0
"민주, 정치개혁 관해 국힘과 적대적 공생 안주하고 있어"
"진보4당 정치개혁 요구에 답 없어…'野야합' 비판받을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2026 지방선거 정치개혁 촉구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3.0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 3~5인 중대선거구제·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 개혁 방안을 결의하라고 촉구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지방선거 정치개혁 촉구 결의대회'에서 "내란 청산은 정치 개혁으로 완성될 수 있다"며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도 정치 개혁으로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 개혁이야말로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다"며 "정치 개혁은 미룰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다. 조국혁신당이 그 명령, 반드시 떠받들고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개혁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민주당은 정치 개혁에 관해 기득권이란 장벽 뒤에서 내란본당 국민의힘과 마주 앉아 적대적 공생에 안주하고 있다"며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정당이 행정과 의회 권력을 싹쓸이하는 지역주의 정치 구조를 방치하며 척결 대상인 국민의힘에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서) 개혁 진보 4당은 최소한의 정치 개혁 요구안을 민주당에 전달하고, 그 응답을 요구했다. 그러나 아직 민주당은 답이 없다"며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결단 없이 대한민국의 거대한 기득권 구조 혁파는 공염불"이라고 언급했다.

또 "즉각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지방정치 혁신을 위한 최소한의 정치 개혁 방안을 결의하라"며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 30%이상 확대와 연동형 비례제의 안착, 원탁회의 약속인 결선투표제 도입은 국민이 보내는 '최후통첩'"이라고 주장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경쟁 없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견제 없는 권력은 반드시 폭주한다"며 "민주당이 개혁 진보 4당과 시민사회의 요구를 외면하고, 일부 지역의 선거구 획정과 지구당 부활만을 국민의힘과 합의해 처리한다면 내란 정당과 야합했다는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탰다.

한편 조국혁신당과 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진보 야 4당은 지난 25일 민주당에 최소한의 정치 개혁 요구안을 전달하고 응답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의 요구는 ▲3~5인 중대선거구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비례대표 정수 확대(30%) ▲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을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개 (요구)안에 대해 통합과 관련 없이 토론을 활성화해 최소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의 주장, 쟁점을 확인하고 논의·토의를 활성화하도록 정개특위원장께 말씀드렸다"며 "야 4당에도 그 내용을 전달해놨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시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이데일리‘10억 대주주 반대’ 이소영, 소신 발언…“흐름 바뀌고 있다”
  • 전자신문송언석 “세제 개편안 발표에 주식시장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진다”
  • 연합뉴스[율곡로] 머나먼 샤오캉 사회
  • 더팩트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설치…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 아시아경제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