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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레바논 동시 공습…트럼프, "군사 작전 수주간 지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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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지역에서 주민들이 차량을 이용해 탈출하고 있다./ EPA 연합



아시아투데이 이정은 기자 =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하는 동시에 레바논 내 헤즈볼라 거점으로 작전 범위를 확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의 헤즈볼라 통제 지역에 10여 차례 이상의 공습을 실시했다. 이번 공격은 헤즈볼라가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한 직후 이루어졌다.

이스라엘 측은 " 이번 작전의 전적인 책임은 헤즈볼라에게 있다"며 레바논 남부 및 동부 수십 개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베이루트 시내에서는 공습을 피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도로가 정체되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양측은 지난 2024년 미국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으나, 이번 사태로 무력 충돌이 사실상 재개됐다.

미군 사상자 소식도 전해졌다. 미 당국은 쿠웨이트 내 군사 기지에서 미군 대원 3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망자들을 추모하면서도 "추가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군사적 대응을 지속할 의지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란 내 군사 지휘부와 해군 시설 등 1000개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 모든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군사 행동이 수주간 더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란은 하메네이 사후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 등으로 구성된 리더십 위원회가 최고 지도자 직무를 임시 대행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군과 경찰에 투항을 권고하며 이란 국민에게 봉기할 것을 촉구했으나, 구체적인 통치 계획은 아직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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