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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싱가포르, FTA 개선협상 개시 합의…AI·SMR 등 MOU 5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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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웡 총리, 공동언론 발표
공급망·그린경제·무역원활화·항공 MRO 등 통상협력 현대화 추진
과학기술·공공안전 AI·지식재산·환경위성·SMR 협력 확대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싱가포르가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개시에 합의했다. 양국은 또 인공지능(AI)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5건도 체결했다.

이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2일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이 같은 협력 성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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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양국은 이날 △FTA 개선협상 개시에 관한 공동 선언문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공공안전 분야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지식재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환경위성 공동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 △SMR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은 싱가포르와의 FTA 개선협상 개시를 통해 공급망, 그린경제, 무역원활화, 항공 MRO(정비·수리·분해·조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통상협력을 선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6년 체결된 FTA 협정 내용을 최근 통상 환경 변화에 맞게 현대화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양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르면 양자(퀀텀), SMR, 우주·위성 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정책 공유와 인적 교류를 추진한다. 또 공공안전 분야 AI 정책 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공공안전·보안 산업을 포함한 유망 기업 지원 협력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지식재산 행정서비스의 AI 전환, AI 기반 지식재산 보호 등 법·제도 정비, 지식재산 확보·보호 과정에서의 AI 활용 확대와 관련한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위성 공동 활용에도 나선다. 양국은 환경위성 자료 공유와 검증, 대기질 연구, 정책 활용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SMR 분야에서는 소형원전 사업모델 공동 개발과 인력 양성,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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