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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에서 고효율 에너지로…정부, 바우처 지원 패키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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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5만6000가구 지원 예정
연탄쿠폰 사용 가구 대상 여건조사
아주경제

에너지바우처 지원 계획. [사진=기획예산처]


기획예산처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는 오는 3일부터 연탄쿠폰 수급가구의 고효율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기획처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8월 13일 대통령 주재 나라재정절약간담회에서 연탄생산보조금의 에너지바우처 전환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저탄소 전환이 시급한 상황에서 탄소 다배출 연료인 연탄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올해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연탄생산보조금을 감축하고, 절감된 재원을 연탄쿠폰 수급가구(4만2000가구) 중 최대 1만 가구의 난방연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반영했다.

우선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통해 3일부터 전화를 통해 연탄쿠폰 사용 가구 전체에 전환 의향과 전환 여건 조사를 시작한다. 이후 선별된 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단열 환경 등 주거 여건 정밀 조사, 에너지바우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후속 에너지복지 연계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지원하는 것에 더해 저탄소 등 청정에너지까지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여건을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문가구의 전환 의향을 반영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고효율 보일러 교체·단열공사를 지원하며, 전환 가구에는 연탄쿠폰 금액 수준으로 동절기부터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바우처 지급과 함께 연탄쿠폰 가구 중 불가피하게 에너지 전환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기존 연탄쿠폰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086억원을 투입하는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자체별 운영 중인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다.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냉방지원사업은 오는 27일까지 난방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냉방 지원은 1만9000가구와 150개 시설을 지원하고, 난방 지원은 3만7000가구와 15개 시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고객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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