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계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뉴스1 |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여객기 안에서 20대 여성이 다른 승객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LA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도착한 여객기에서 20대 여성 A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비행기 탑승 전 한 30대 여성과 말다툼을 벌였고, 기내 탑승 후 앞좌석에 앉아 있던 이 여성의 머리를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이마 부위에 5㎝가량 상처가 생기는 등 부상을 입어 기내에 탑승해 있던 의료진에게 응급처치를 받았다.
승무원들은 A씨를 피해자와 분리 조치한 뒤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경찰에 인계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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