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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급휴가권 얻었다”…연휴 끝 출근했는데 ‘대박’ 어떻게 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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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직장 관련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중국의 한 식품업체 직원이 설(춘제) 연휴 복귀 첫날 경품 추첨에서 ‘10일 유급휴가권’에 당첨된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후난성 소재의 한 식품업체에서 열린 신년 맞이 경품 행사 영상이 조회수와 ‘좋아요’ 12만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날은 9일간의 춘제 연휴가 끝나고 직원들이 맞이한 첫 출근일이었다. 이 회사의 소셜미디어(SNS) 부서 매니저인 장쯔룽씨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입구에서 경품 추첨함을 준비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20대 여성 타오씨였다. 그는 이날 아침 일찍 출근해 가장 먼저 추첨에 참여했다가 ‘10일 유급휴가권’을 뽑는 대박을 터뜨렸다.

타오씨는 당첨 직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차표를 예매해 인증하며 “일찍 출근한 보람이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번 휴가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한 번 더 명절 분위기를 즐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휴가권 외에도 현금 10~1000위안, 순금 1g, 태블릿 PC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하지만 장씨는 “많은 직원들이 연휴가 끝난 후 다시 휴가를 꿈꾸기 때문에 10일 유급휴가가 가장 부러운 상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현지 누리꾼들은 “현금 1000위안보다 10일 휴가가 훨씬 매력적이다”, “영상을 보니 배가 아플 정도”, “그 회사는 언제 직원을 새로 채용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기업들은 매년 춘제 연휴가 끝난 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업무 시작 격려금’이나 경품 행사를 진행하곤 한다. 앞서 선전의 한 3D 프린터 업체는 경품으로 순금 100g짜리 골드바 2개를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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