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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모든 목표 달성 때까지 지속…미군 죽음에 보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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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36시간째 전개…혁명수비대·방공망 등 수백 곳 타격
미군 3명 전사 공식 확인…“추가 희생 가능성” 경고
이란 군 지휘부 제거 주장…혁명수비대에 ‘항복·면책’ 촉구
“핵무장 용납 못해”…이란 국민에 사실상 체제 변화 메시지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진행 중인 군사작전이 현재도 전면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영상에서 “전투 작전은 현재 전면적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강력한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군사 작전이 “항상 4주 정도의 과정으로 예상됐다”며 “이란은 큰 나라지만 4주, 혹은 그보다 짧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36시간 동안 미국과 동맹국이 ‘장엄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을 개시해 이란 혁명수비대 시설과 방공망 등 수백 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 이란 함정 9척과 해군 관련 시설을 단시간 내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재확인하며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이란 전역에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환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군 지휘부도 제거됐다”며 일부 인사들이 항복과 면책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작전 과정에서 미군 전사자가 발생했다는 사실도 공식 확인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에 따르면 미군 장병 3명이 전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기 전 추가 희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은 전사자들의 죽음에 반드시 보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란이 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로 무장할 경우 “모든 미국인에게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테러 조직을 양성하는 국가가 그런 무기를 보유하도록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혁명수비대와 이란 군·경을 향해 “무기를 내려놓고 면책을 받거나, 그렇지 않으면 확실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자유를 원하는 이란 국민을 향해서도 “이 순간을 붙잡고 용기를 내 조국을 되찾으라”며 사실상 체제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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